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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인도적지원

Life Goes On

우크라이나를 떠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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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2. 24

우크라이나 동, 남, 북쪽 국경 세 방향에서
군사적 충돌 시작

주말이면 나는 아빠, 엄마, 동생과 광장에 나가곤 했어요. 친구들과 함께 광장에서 노는 일상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질 수도 있다는 건 생각해 본 적 없어요.

인구의 ¼ 이상이 우크라이나 국내 또는
폴란드, 몰도바,루마니아등
주변국으로 피난

하루아침에 마을이 폐허가 되었어요. 슈퍼마켓에 간다던 옆집 친구는 돌아오지 않아요. 우리 가족은 이웃나라 몰도바로 떠나야 한대요. 엄마가 소중한 것들만 챙기라고 해서 인형과 풍선을 챙겼어요

우크라이나는 18~60세 사이
자국민 남성의 출국을 금지
난민의 대부분은 여성(65%)과 아이들(36%)

하지만 나에게 가장 소중한 아빠는 함께 갈 수 없대요. 아빠와 헤어지기 싫어서 엉엉 울고 말았어요.

피난 시설은
의약품과 의료장비 확보가 어렵고
위생용품, 식량 등 모든 물자가 부족

여기는 몰도바의 피난 시설이에요. 이제 겨우 누워서 잠을 잘 수 있고 배고픔을 달랠 음식도 먹을 수 있어요. 하지만 가족과 함께 지내던 우리 집이 그리워요.

민간인 사망자 급격 증가
대피하지 못한 민간인은 여전히 고립

거리는 시체로 가득 차있고, 생존자들은 음식과 물이 없어 고통 받고 있습니다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옆집 친구를 떠나 보낸 거리와 수많은 사람들이 쓰러져 있던 광장, 아직도 그곳을 지키는 아빠가 있는 우크라이나로, 우리 집으로. - 몰도바에서, 안드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전쟁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아동에 인도적지원을 실시합니다

후원금은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아동을 위해 우선적으로 지원되며,
전세계 인도적 위기에 처한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 긴급구호
    • 생존에 필요한 식량과 의약품, 주거지 제공
    • 아동의 트라우마를 완화하는 활동을 수행할
      아동중심공간(Child Centered Space) 구축
  • 조기복구
    • 긴급구호 이후 아동과 가족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식수, 보건, 주거 등 지원
  • 난민 지원
    • 전쟁, 분쟁으로 인해 고향을 잃은 난민의 삶을 보호하고 재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
    • 난민 권리 강화 인식개선 교육 및 캠페인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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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꿈꿀 수 있을까요?

내일 무엇을 먹을 수 있을지, 일주일 뒤에 내가 살아 있을지
지금의 나는 무엇도 확신할 수 없어요. 내가 다시 꿈꿀 수 있을까요?

Life Goes On

끝나지 않은 전쟁, 이웃을 잃은 아픔, 보이지 않는 평화
그래도 아이들은 살아갑니다.
낯선 땅에서 눈을 떠 하루를 맞이하고, 삶은 계속됩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재난 발생시 아이들과 가족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최대한 빠른 기간 내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인도적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Where there's hope, there's life.
It fills us with fresh courage and makes us strong again.”
― Anne Frank, The Diary of a Young Girl

“희망이 있는 곳에 생명이 있어요.
희망은 우리에게 새로운 용기를 주고 우리를 다시 강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에요.”
- 안네 프랑크, <안네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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